안녕하세요. 성남시단기청소년쉼터(남자)입니다. 연말 성탄절을 기념하여 김하종 신부님께서 청소년들에게 선물해드리고 싶은 이야기 있어서 소개해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하종 신부입니다.

강은 자기 물을 마시지 않고,
나무는 자기 자신의 열매를 먹지 않으며,
태양은 스스로를 비추지 않고,
꽃은 자신을 위해  향기를 퍼트리지 않습니다.
타인을 위해 사는 것은 자연의 법칙입니다.
우리 모두는 서로를 돕기 위해 태어났습니다.
아무리 어렵더라도 말입니다.

인생은 당신이 행복할 때 좋습니다.
그러나 더 좋은 것은 당신 때문에 다른 사람이 행복할 때입니다.
다른 사람들, 특히 가난한 사람들에게 제 삶을 기쁘게 내어주려고 노력했기 때문에 저는 축복받고 행복한 사람입니다.

성탄에 사람들은 선물을 주고받고 즐거워하며 기쁨을 기대하지만,
진정한 기쁨을 누리는 단 한가지 방법은 자신을 있는 그대로 다른 사람과 나누고 내어주는 것 이라고 확신 합니다.

이번 성탄에 우리 모두가 예수님을 따르는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할 수 있도록 선물을 기다리는것이 아니라, 불행한 형제에게 자신을 선물로 내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행복해하는 아기 예수님을 보게 될 것이고, 밝게 빛나는 많은 그리스도인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