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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심야 게임차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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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박성진
날짜 : 10-05-06 14:33
조회 : 7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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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게임중독을 막기 위해 정부가 자정 이후 청소년의 게임 이용을 금지하는 처방을 내놨다.
12일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게임 과몰입 예방 및 해소 대책’에 따르면 게임이용시간을 제한하기 위한 기술조치로 자정 이후부터 오전 8시까지 청소년이 온라인게임에 접속하지 못하게 하는 ‘청소년 심야시간 접속제한’과 일정 시간이 지나면 게임아이템을 얻는 속도를 늦추는 등 장시간 게임이용을 막아주는 ‘피로도 시스템’ 등이 추진된다.
심야시간 접속제한은 청소년 이용 비율이 높은 대표적 게임인 ‘메이플 스토리’ ‘마비노기’ ‘바람의 나라’ 등 3개 게임에 우선 적용되며 추후 적용 대상이 더 많아진다. 피로도시스템은 현재 4개 롤플레잉게임(RPG)에서 연내 19개 게임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부모가 자녀의 게임이용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된다. 부모의 주민번호로 가입된 게임 현황을 알 수 있는 별도의 포털이 만들어지고 부모가 게임업체에 요청해 자녀의 게임이용 내역을 확인하고 접속 제한을 허용하는 서비스인 ‘자녀 게임이용 관리 서비스’의 홍보도 강화된다. 문화부는 ‘자녀 게임이용 관리서비스’ 적용 게임을 연내 10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2010-04-13
박태정 ptj@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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